프로그래밍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조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타입의 데이터 구조가 필요하다. 파이썬에서는 주로 리스트, 튜플, 딕셔너리, 세트와 같은 데이터 구조를 사용한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.
✅ 리스트 (List)
파이썬의 리스트는 여러 항목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 구조다. C나 Java에서의 배열과 유사하지만, 파이썬의 리스트는 크기가 가변적이고 다양한 타입의 항목을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# 리스트 생성
fruits = ["apple", "banana", "cherry"]
print(fruits) # ['apple', 'banana', 'cherry']
# 리스트 항목 추가
fruits.append("orange")
print(fruits) # ['apple', 'banana', 'cherry', 'orange']
✅ 튜플 (Tuple)
튜플은 리스트와 유사하지만, 한 번 생성하면 변경할 수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. 이러한 특성 때문에 튜플은 값이 변경되지 않아야 하는 경우에 사용된다.
# 튜플 생성
fruits = ("apple", "banana", "cherry")
print(fruits) # ('apple', 'banana', 'cherry')
# 튜플은 수정 불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튜플을 생성해야 한다.
fruits = fruits + ("orange",)
print(fruits) # ('apple', 'banana', 'cherry', 'orange')
✅ 딕셔너리 (Dictionary)
딕셔너리는 키와 값의 쌍을 저장하는 데이터 구조다. 이는 Java의 Map이나 JavaScript의 Object와 유사하다. 딕셔너리는 키를 통해 빠르게 값을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# 딕셔너리 생성
person = {"name": "John", "age": 30}
print(person) # {'name': 'John', 'age': 30}
# 딕셔너리에서 값 가져오기
print(person["name"]) # 'John'
✅ 세트 (Set)
세트는 순서가 없고 중복된 항목을 포함하지 않는 데이터 구조다. 이는 수학적 집합의 개념을 프로그래밍에 적용한 것이다.
# 세트 생성
fruits = {"apple", "banana", "cherry", "apple"}
print(fruits) # {'cherry', 'banana', 'apple'}
# 세트에 항목 추가
fruits.add("orange")
print(fruits) # {'orange', 'cherry', 'banana', 'apple'}
이와 같이 파이썬은 다양한 데이터 구조를 제공하며, 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. 이러한 데이터 구조의 이해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의 기본이며, 이를 잘 활용하면 효율적이고 가독성 높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.